[쿠키 생활] 합리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은 지난 3일 부산 동래 세무서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서, 국세청은 매년 여론조사와 검증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대표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칸투칸은 국가에 내는 세금은 찾아서 내야 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성실한 납부를 실천해 기획재정부 장관 모범 납세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한영란 칸투칸 대표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의미 있는 수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건강한 기업경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칸투칸의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윤리 경영을 실천하며, 더욱 뛰어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웃도어 시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칸투칸은 소비자 중심 정책에 따라 저마진 상품들을 기획하고 효율적인 경영방식을 도입하여 아웃도어의 합리적인 소비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칸투칸은 2003년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여 꾸준하게 성장해온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43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여 아웃도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일하게 직접생산유통방식(SPA)을 채택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칸투칸은 품질 좋고 가격경쟁력 있는 구스다운 바지를 출시하여 단일품목 3만 7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칸투칸은 유통마진을 제거하기 위해 대리점을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전국 총 18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4년 10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