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지정병원 선정

국제성모병원,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지정병원 선정

기사승인 2014-03-12 09:58:00

[쿠키 건강]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페막식과 중요 경기가 치뤄질 주경기장의 공식 지정 병원은 지난 달 개원한 국제성모병원이 선정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AG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국제성모병원은 개회식과 폐회식, 육상 경기 등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은 “주경기장과 최단거리(1.1km)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현장 진료는 물론, 후송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안전한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정학적 잇점과 메디테인먼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 기반, 중증질환에 대한 양한방 통합의료 및 혁신형 줄기세포 치료 등을 특화해 국제 진료에 있어 차별화된 계획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45개국 참가선수들이 총 36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겨루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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