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는 오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11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콩팥 건강에 좋은 도시락을 만들어 종로구 및 중구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콩팥 건강 도시락’ 나눔 행사는 박스터가 매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하는 ‘박스터 사랑의 반찬 봉사’ 의 일환으로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콩팥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박스터 신장사업부 직원들은 콩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염분과 인 함량이 낮고 적당량의 칼륨이 들어가도록 하는 조리법을 배운 후, 도시락을 완성했다.
전세계 인구 약 10명 중 1명은 어느 정도의 만성콩팥병을 갖게 되며, 노화에 따라 만성콩팥병의 증상이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 40세를 기점으로 콩팥의 여과 기능은 1년에 약 1% 감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60세 이상 당뇨, 고혈압 환자나 콩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만성 콩팥병의 고위험군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5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치료와 함께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콩팥 건강에 좋은 식이를 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지훈 박스터 대표는 “박스터는 50여년 이상 혁신적인 투석 제품을 개발하며 투석 치료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이 콩팥 건강 도시락을 드시고 콩팥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