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등 4곳 의료기관, 결핵 퇴치 앞장선다

국립중앙의료원 등 4곳 의료기관, 결핵 퇴치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4-03-18 11:40:00
[쿠키 건강]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특별시서북병원 등 4곳은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와 ‘국가결핵관리 사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을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결핵치료 성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염성 입원명령 환자의 입원 및 전원 △입원명령 거부자의 격리 치료 △수술이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뢰 △합병증 및 후유증을 동반한 긴급한 환자의 의뢰 △난치성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 및 전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간병비 및 후송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환자 전연연계와 협진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중증 결핵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적극 수행해 결핵치료 성공률을 높여 다 같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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