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민MC’ 유재석(42)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후부터 대형기획사의 유재석 영입설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에는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 스타쉽 측에 따르면 김시대 대표가 그를 직접 만나 계약 의사를 타진했다.
이런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유재석을 향한 ‘러브콜’ 행렬에 동참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호동·신동엽 등의 톱 MC들이 소속돼있는 SM C&C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모 방송사 녹화장에서 유재석과 만나 영입을 제의했다.
일련의 상황에 대해 유재석 측은 “대형 기획사의 영입 러브콜을 수시로 받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히며 “최종 결정은 유재석의 몫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본인만 알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의 행보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현재 2011년 독자적으로 설립한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금의 소속사가 너무 단출하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