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드 ‘KIMES’ 참가 성과…음파재활기기 50만 달러 수출상담

소닉월드 ‘KIMES’ 참가 성과…음파재활기기 50만 달러 수출상담

기사승인 2014-03-20 16:10:01

[쿠키 건강]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최근 서우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14)’에 참가해 음파진동 재활기기 등 다양한 소닉스(SONIX) 브랜드 신제품을 선보여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닉월드는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해외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현재 약 5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재활병원과 정형외과 의료인, 물리치료사 등을 중심으로 음파진동이 적용된 재활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소닉월드가 출품한 제품은 음파진동(Sonic Wave)을 이용한 틸팅테이블 및 보행훈련기 등 전문 재활운동기기다.

소닉스 음파틸팅테이블(SW-VT14)은 기립이 어려운 환자 및 중증장애인들의 기립훈련을 돕는 재활운동기기이다. 이 제품은 발판 하부에 음파진동운동기가 내장되어 있어 환자가 기립훈련을 하면서 수직진동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설계돼 효과적인 재활훈련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소닉스 음파보행훈련기(SW-VG14)는 보행훈련에 적합한 평행봉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하부 발판전체에 음파진동(Sonic Wave)운동부가 내장되어 보행훈련과 더불어 근력강화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전문적인 헬스트레이닝이 가능한 대형 플레이트 타입의 음파진동운동기(SW-VP13C), 스마트한 가정용 음파진동운동기(SW-VH11), 사운드 테라피가 가능한 사운드체어(SW-VR14)도 함께 선보였다.

음파진동 전문 브랜드인 소닉스(SONIX)는 음파수직진동운동기로 3~50Hz(초당 3~50회 진동)의 소리진동을 발생시켜 인체의 근육세포에 전달함으로써 직립자세에서도 근육세포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0~99까지 진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직립자세에서 운동부위를 정밀하게 옮겨가며 근육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소직월드는 무역협회로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 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국내 특허 등록은 물론 미국, 중국 등에 관련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며,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음파를 이용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철희 대표는 “한국에서 열리는 KIMES2014에 사상최대인 9개 품목의 최첨단 음파진동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음파를 이용한 재활기기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세계의료기기 시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