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MBN과 난청인 보청기 지원 협약 체결

포낙보청기, MBN과 난청인 보청기 지원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03-21 08:51:00

[쿠키 건강] 포낙보청기(대표 신동일)는 지난 20일 MBN 휴먼다큐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이하 소나무)’과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청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난청인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전국에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들과 관련된 정보를 상호 교류해 청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포낙보청기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시에 포낙보청기 전문센터의 청각전문가들이 청능재활을 위한 청각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동일 대표는 “MBN 소나무 프로그램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접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 동안 난청인들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만큼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서도 보청기 지원 뿐만 아니라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정보 및 청능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보청기는 서울과 경기·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부산·대구·안동·포항·광주·부안·대전·원주 등 전국 80여개의 포낙보청기 전문센터와 들림네트워크가 함께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난청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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