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25분쯤 충북 친천군 진천읍 진천터널에서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 김모·49가 앞서가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와 차모(42)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5% 상태에서 운전하다 진천터널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나던 중 또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