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은 “자선축구 행사 수익금 1억5000만원 가운데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서울복지재단에 각각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003년부터 자선축구 행사로 총 19억2000만원을 모은 홍명보장학재단은 그동안 소아암 환자, 다문화 가정 어린이, 저소득층 어린이, 에이즈 환아 등에게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