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로부터 건강하게 머리카락을 지키는 법

미세먼지·황사로부터 건강하게 머리카락을 지키는 법

기사승인 2014-04-01 16:06:01

[쿠키 건강] 오늘도 황사마스크를 쓰고 출근 중인 직장인 김씨.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탓에 파란하늘을 마지막으로 언제 보았는지 조차 가물가물하다. 뉴스에서는 곧 봄철 황사가 시작된다는데 잠시만 마스크를 벗어도 밀려오는 목통증, 부쩍 빠지는 모발과 심해진 비듬, 갈라지는 듯한 건조한 피부 때문에 그녀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꽃 피는 봄날이 왔다는데 그녀에겐 가혹한 계절일 뿐이다.

겨울부터 시작된 미세먼지는 연일 불어닥치고 있다. 봄을 맞아 황사마저 다가오고 있어 현명한 건강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 주의보가 내려졌을 때에는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시가 돋친 듯 따끔따끔 목통증=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폐로 들어가게 되면 기도점막을 자극해 호흡곤란과 목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재채기가 계속되고 맑은 콧물 및 코막힘을 동반한다. 어린아이나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고 증상이 심해지면 즉시 전문의를 찾도록 하자.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건조를 느낄 수 있다. 피부도 두피와 같이 영양 및 수분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트러블, 각질 등의 증상이 일어나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환절기에는 좀 더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평소에 쓰던 스킨 또는 로션에 한두방울의 오일을 블렌딩한 후 바르면 도움이 된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듯이 지압하며 흡수시켜주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거칠어진 몸을 위해서는 샤워 후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몸 전체를 부드럽게 오일로 마사지 한다.

◇황사 바람, 머리카락을 돌려줘~!= 환절기에는 셀 수 없이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이 두려워 매일 샴푸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 미세먼지와 봄철황사는 각종 오염물질을 품고 있기 때문에 청결관리가 필수이다. 임현주 두피모발케어브랜드 레오놀그렐 실장은 “미세먼지나 황사는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으며 매일 세정하지 않으면 두피트러블은 물론, 비듬이 유발되어 모발 빠짐이 생길 수 있다”며 “이 때는 반드시 두피의 노폐물 및 비듬을 제거하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천연 비듬 샴푸로 꼼꼼히 세정해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레오놀그렐의 대표샴푸인 뱅 트레땅 알라 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천연 비듬 샴푸로 두피에 순하게 작용해 두피트러블 및 각질, 비듬 제거,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레오놀그렐의 천연 비듬 샴푸는 각종 외부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공급이 원활하도록 해 모발이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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