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실은 트레일러가 덤프트럭을 꽈당!!…중부고속도 6중 추돌사고, 3명 숨지고 2명 다쳐

철근 실은 트레일러가 덤프트럭을 꽈당!!…중부고속도 6중 추돌사고, 3명 숨지고 2명 다쳐

기사승인 2014-04-11 09:45:00
[쿠키 사회]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5시 22분쯤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기점 215㎞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이모(33·여)씨 등 3명이 숨지고 포터 트럭 운전자 양모(30)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철근을 실은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1·2차로를 가로막으면서 1차로로 달리던 액티언 승용차, 포터 트럭, 탱크로리가 연이어 추돌했고 2차로로 오던 스타렉스 차량도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서승진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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