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웅제약은 12일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2004년 대웅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기증한 지점으로 올해로10년 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마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를 비롯한 대웅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해 온 지역주민 봉사자 5명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물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맞이해 지난 2주간 본사를 비롯한 공장과 연구소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점 기증하기’ 캠페인을 진행,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700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자사 신제품 이지덤 밴드와 엠디웰 닥터슬림S, DNC화장품키트 총 500여점을 기증했다. 또 화장품 전문업체 코스맥스도 고급 화장품 세트 등을 기증하며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은 솜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준비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 날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전국 120여 개 매장 중 15번째로 우리 사회에 나눔의 씨앗을 뿌린 초기 매장 중 하나이다.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사랑을 주신 지역주민과 대웅제약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는 “10년 전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시작해 공동설립한 아름다운가게가 번창하여 어느새 10번째 생일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함께 성장하면서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