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우승했던 PGA 플레이어스대회 연장, 3개홀 합산으로 승패 결정

최경주 우승했던 PGA 플레이어스대회 연장, 3개홀 합산으로 승패 결정

기사승인 2014-04-17 10:08:00
[쿠키 스포츠] 제5의 메이저골프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이 서든 데스 방식에서 16~18번홀 3개홀 합산 타수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바뀐다. PGA 투어 사무국은 이 같은 연장전 방식을 5월 8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3개홀 합산 타수로 연장전 승부를 가리는 방식은 PGA 챔피언십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2011년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어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과 어깨를 겨루는 특급대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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