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홀 합산 타수로 연장전 승부를 가리는 방식은 PGA 챔피언십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2011년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어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과 어깨를 겨루는 특급대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