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몸매 교정과 얼굴 주름개선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의료기기 업체 원익의 ‘비너스 프리즈’가 피부과와 환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비너스 프리즈는 RF 고주파에너지와 자기장 펄스 기술을 결합한 몸매교정, 얼굴 주름개선 시술용 의료기기 제품이다. 이 장비는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비만부위의 피하지방층을 감소시키고,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의료기기이다.

회사 측은 “RF 고주파에너지 기술과 자기장 펄스 기술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균일하게 피부 안쪽에서부터 가열하여 셀룰라이트 감소를 촉진시킨다”며 “피부 속 열 반응을 통해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고, 엘라스틴 섬유의 생산을 일으켜서 주름 감소와 피부탄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복부, 허벅지, 팔, 엉덩이 등 신체부위에 직접 접촉하는 팁은 팔각형 형태로 에너지의 균일한 상호작용이 이뤄져서 지방감소 효과를 높이고, 한손으로 움켜쥐기 쉬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핸드피스로 제작되어 시술의사의 편리성도 높다.

몸매 교정 뿐만 아니라 얼굴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핸드피스는 신체부위보다는 좁은 면적으로 제작되어 얼굴부위에 적합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비너스 프리즈는 미국 의료기기 전문매체 ‘American Health and Beauty’의 2013년 최우수 의료기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최대 의학정보사이트 ‘Real Self’ 조사에서 환자만족도 82%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경애 명동리더스피부과 원장은 “하나의 의료기기로 몸매 교정은 물론 얼굴부위의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의 꼭 필요한 장비”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