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투입되는 해상크레인은 길이 170m, 높이 11m, 폭 76m의 8000t급 해상크레인으로 현재까지 투입된 크레인 중 가장 대형 크레인이다.
이 크레인은 이날 오전 11시쯤 거제도 고현항에서 출항했으며, 약 200해리를 예인선 5척이 예인해 오는 20일 오전 8시쯤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와 창원해양경찰서는 이 해상 크레인이 신속히 진도 여객선 사고현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항해하는 주변 해역에서 호송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