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과 학교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나 차관은 교육국장들에게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안전사항을 재점검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회의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숙박을 수반하는 수련활동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1학기에 계획된 수학여행 등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