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왕유 아들 마하”… 분노 폭발 지창욱, ‘기황후’ 최후의 갈등 예고

드디어 밝혀진 “왕유 아들 마하”… 분노 폭발 지창욱, ‘기황후’ 최후의 갈등 예고

기사승인 2014-04-23 11:26:00

[쿠키 연예] 승냥(하지원)을 사이에 둔 타환(지창욱)과 왕유(주진모)의 최후의 대립이 예고됐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9회에서 결국 타환이 자신의 아들인 줄 알았던 마하 태자가 승냥과 왕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이 크게 의지해온 신하인 백안(김영호)을 죽였음에도 다시 용서하고 황후자리에 앉힐 만큼 승냥을 향한 타환의 마음은 각별했다. 그런 그에게 당기세(김정현)는 “마하가 왕유와 승냥의 자식”이라며 “넌 평생 승냥의 빈껍데기와 사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타환에겐 엄청난 충격이었고 그는 “그럴 리가 없다”며 울부짖었다.

이후 타환의 눈에 들어온 건 승냥과 왕유. 극에 최후의 파란을 몰고 올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시점에 세 사람 사이 갈등에 시청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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