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강소라(24)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여의사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에서 강소라는 대학병원 이사장의 딸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 의사 오수현 역을 맡았다. 처음 도전하는 의사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소라는 병원에 직접 방문, 수술에 참관하거나 의학 실습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 오수현은 주체적이고 당당한 성격에 외모와 집안, 멋진 연인까지 다 가진 ‘엄친딸’이다. 하지만 가슴 한켠에는 외로움이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가 선보일 내면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드라마다. 다음달 5일 첫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