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에도 늘 ‘애틋’… 가수 린-이수, 드디어 9월 결혼

성매매 논란에도 늘 ‘애틋’… 가수 린-이수, 드디어 9월 결혼

기사승인 2014-04-29 17:20:01

[쿠키 연예] 공개 연인인 가수 린(33·본명 이세진)과 이수(33·본명 전광철)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일간스포츠는 “린과 이수가 3년 연애 끝에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웨딩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최근 극비리에 결혼준비를 했고 식장예약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10년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 교제를 시작,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행복해라” “평생 헤어지지 말고 잘 살아라” “둘이 잘 어울린다” “꼭 예쁜 딸 낳아라”라며 소식을 반겼다. 이 같은 반응은 이수의 ‘성매매 논란’에도 린은 늘 그에 대한 변치 않는 애틋한 사랑을 과시해왔기 때문.

이수는 2009년 12월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아 2010년 5월 성매매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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