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버이날, 부부의날 외에도 스승의날, 성년의날까지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다. 즐겁기도 하지만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선 부담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 합리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선물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멀티비타민. 하루한알로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영양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만족스런 선물이 될 수 있다.

현대인은 공해와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등 비타민이 고갈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고, 특히 날씨가 풀리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섭취가 중요해진다.

美하버드대 연구진의 식사지침에 따르면 식사를 통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의 일일권장량은 그에 맞춰 제조된 멀티비타민 등을 통해 채워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멀티비타민의 장기복용이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 등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의 암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표 멀티비타민으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센트룸’(Centrum)이 있는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일일 영양섭취량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제조된 대표적인 멀티비타민이라고 한다. 또 50세 이상을 위한 맞춤 멀티비타민인 ‘센트룸실버’는 노화로 점점 더 부족하기 쉬운 14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미네랄이 과학적으로 함유돼 있어 영양불균형을 바로잡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