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TPO 맞춰 쓰면 효과 두 배

‘자외선 차단제’ TPO 맞춰 쓰면 효과 두 배

기사승인 2014-05-08 10:23:01

[쿠키 생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자외선이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통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자신의 피부상태, 라이프 스타일 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줄 것. 꼼꼼한 제품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OK? '피부 타입에 적절한 제품 골라야'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건성 피부는 보습력이 뛰어난 크림 타입의 제품을, 지성 피부는 끈적임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민감 피부는 순한 저자극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보벤존, 벤조페논 등 화학적 차단 물질은 피하고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등 물리적 차단 물질이 포함되고 에탄올, 파라벤 등 피부 유해성분이 배제됐는지 확인할 것.

◇무조건 높은 SPF 지수가 좋다?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SPF지수가 높은 제품보다는 목적 및 상황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SPF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에는 효과적이나 함유되어 있는 성분의 종류가 많아져 피부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집안이나 사무실 같은 실내에서는 자외선 영향을 덜 받게 됨으로 SPF10 전후,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고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상황에는 SPF30, PA++ 이상의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다나 수영장 등 물과의 접촉이 있을 경우에는 수분과 땀에 잘 씻겨나가지 않는 워터 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만 바르면 된다? '노출되는 부위에 따라 제형 달리해야'


자외선은 얼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므로 입술과 귀, 손, 발, 바디 피부 등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에도 발라주어야 한다. 특히 귀와 입술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변성인 광선각화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보다 꼼꼼하게 발라줄 것.

팔이나 목, 가슴 등 바디 부위는 발림이 부드러운 밀크 로션 타입으로 꼼꼼히 바르고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는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밤 혹은 스틱 타입의 제품을 선택할 것.

◇실내부터 실외까지! 얼굴부터 바디까지! '골라 쓰는 맞춤형 순한 자외선 차단제'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의 자외선 차단제 2종은 UVA, UVB를 동시에 차단하며, SPF24, SPF50+로 구성되어 실내부터 강력한 햇빛이 내리쬐는 실외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가 적용되어 피부보호막을 강화시키고 보습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에탄올, 파라벤 등 피부 유해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토팜 MLE 선크림 SPF24 PA++’는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한 고보습 선크림이다. MLE 크림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겨우살이추출물, 판테놀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아토팜 수딩 선로션 SPF50+ PA+++’는 피부에 산뜻하게 밀착되는 밀크 로션 제형의 선로션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가볍고 쉽게 덧바를 수 있으며 SPF지수가 높아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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