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 성황리 개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14-05-13 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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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지난 10일 개최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는 다섯 아티스트들의 비상한 하모니와 행복한 냄새로 고객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는 성시경, 바스티앙 베이커, 씨스타, 장기하와 얼굴들, 자우림 등, 평소 한 곳에 모이기 쉽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이에 콘서트 당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의 기대에 부흥하며 콘서트 장을 뚫을 듯한 기량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무려 3시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잠실 실내 체육관을 가득 채운 8500여명의 관객과 하나된 에너지를 쏟아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글라스 풀 오브 러쉬” 라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이번 콘서트의 테마처럼, 많은 고객들은 러쉬 팜에서 진행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정한 위로와 빛나는 가치의 러쉬를 한 잔 가득 담아 갔다는 후문.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러쉬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과 건강함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러쉬 팜에서는 신선한 로컬 바잉 재료(과일, 야채, 꽃 등)를 구입할 수 있는 ‘러쉬 파머스 마켓’, 영국 수석 쉐프와 함께 베스트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키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킨케어 비법을 전해준 '스킨케어 카운슬링'등 신선하고 건강한 러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이를 즐기기 위해 서둘러 몰려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연출됐다.

또한 캠페인 존에서는 위안부 관련 역사 왜곡을 바로 잡고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음악가가 되길 소망하는 탈북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두드림 캠페인', 화장품 동물실험반대를 위한 'F.A.T(Fighting Animal Testing) 캠페인', 소외된 아이들에게 힘 나는 한 끼를 선물하는 '기브 미(米)'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우리가 꿈꾸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식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3는 해를 더할수록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며 예상인원 보다 더 많은 수용인원 때문에 일부 고객들이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무엇보다 고객님들의 상한 마음과 귀한 시간을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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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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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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