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내 집착으로 신혼 때 자주 싸워”… 무슨 일?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내 집착으로 신혼 때 자주 싸워”… 무슨 일?

기사승인 2014-05-13 09:06:01

[쿠키 연예] 배우 장현성의 아내가 신혼시절 남편과의 잦은 싸움의 원인을 밝혔다.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씨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등장했다.

양희정씨는 “신혼 초 일주일에 5번은 싸웠다. 잘못된 결혼이라 생각할 정도였다”며 “구체적 원인은 내 집착이었다. 제가 아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전화만 안 받아도 불안한 거다. 너무 사랑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전화를 안 받으면 너무 불안해서 30분마다 전화하기도 했다”며 “여자들이 내 남편을 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양희정씨는 “(남편이) 매일 문을 닫고 들어가서 소곤소곤 전화를 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는 형’이라고 얼버무렸다”며 “그걸로 되게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현성은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당시 생활비가 떨어졌고 이를 구하기 위해 아내 몰라 전화를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솔직해서 좋다” “신혼 때 저러면 정말 불안하지” “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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