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지난 4년 동안 수원시를 잘 이끌어 오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염 예비후보는 “선수생활의 화려한 전력만큼 앞으로 지도자로서 훌륭한 후배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7월 결혼화보 촬영은 수원화성을 주제로 했으면 한다”며 “고향인 수원을 세계 속의 수원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수원에서 자란 박지성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하였다. 수원에는 박지성 도로와 빌딩, 공원이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박지성 축구센터가 세워졌다.
박지성은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현역 은퇴식을 가지며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