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어린이 작품 공모전, 이달 30일까지
[쿠키 건강] 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는 김연아, 박지성, 유재석 등 지금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TV속 인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안국약품 갤러리AG는 ‘내가 존경하는 TV속의 인물’을 주제로 한 제4회 어린이 작품 공모전 당선작 55점을 이달 30일까지 전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어린이작품 공모전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6세에서 16세까지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750명의 참여 작품들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1명과 서울 금천구 발달장애센터 14명 등 총 55명의 어린이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난 9일에는 선정된 어린이와 가족들, 안국약품 임직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아이디어상 등 6개 부문의 특기상 상장을 수여하고 각자의 작품 이미지가 들어간 엽서, 미술용품, 마술도구 등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마술공연과 마술체험 시간을 가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갤러리AG 큐레이터는 “요즘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과 희망의 멘토는 누구일까 알아본 이번 공모전에서 김연아 선수(146명), 박지성 선수(123명), MC 유재석(111명), 가수 싸이(76명), 박근혜 대통령(46명)을 모델로 한 작품이 가장 많았다”며 “그밖에도 기상캐스터(30명), 걸그룹(24명), 반기문 UN사무총장(19명), 닉부이치치(18명)”등 다양한 인물들이 어린이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안국약품 갤러리AG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고객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해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