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세안 가능한 ‘스마트 클렌저’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세안 가능한 ‘스마트 클렌저’

기사승인 2014-05-15 15:10:01

[쿠키 생활]
화장하는 여자라면 매일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평균 13단계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한다는 한국 여성들이 건강한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그만큼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클렌징 제품도 점차 진화해 과거에는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제품이 폼과 오일. 크림 등 일반적인 제품으로만 나뉘었다면
이제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되어 출시되고 있다.

한번에 1, 2차 클렌징을 해결하고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까지 선사해 사용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인 올인원 제품도 출시되고 있지만, 하나의 제품으로만 사용하다보니 짙은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엔 잔여물이 남기 쉽고 아침에 사용하기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 바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지우면서도,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자극은 줄이고 필요한 성분은 충전하는 ‘스마트 클렌징’이 필요하다.

노폐물과 잔여물은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피부 자극은 최소화 해주는 스마트 클렌저를 소개한다.

두 가지 클렌저를 한병에 담아낸 ‘스마트 클렌저’

두 가지 클렌저가 한 병에 담겨있어 매일매일 달라지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각각의 비율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클렌저도 눈길을 끈다. 시간, 장소, 피부 상태 등에 따라 맞춤 클렌징이 가능하고, 클렌징 단계를 체계적으로 나누어 관리해주어 아침엔 저자극 세안을 저녁엔 딥클렌징을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매스티지 홍삼 화장품 랑의 ‘더블 액션 클렌징 프로그램’은 보습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앰플 클렌저와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모공 속 노폐물까지 녹여내는 멜팅 딥 클렌저로 나누어져 있는 신개념 클렌저다.

두 가지 클렌저가 두 개의 펌프로 분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매번 똑같이 세안할 필요 없이 피부 상태나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조정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아침에는 앰플 클렌저만 사용해 피부에 자극없이 가볍게 세안하고, 저녁에는 멜팅 딥 클렌저와 앰플 클렌저를 2:1의 비율로 사용하면 이중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이 짙을수록 멜팅 딥 클렌저의 비율을 늘려가며 사용하면 된다.

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의 ‘촉촉한 클렌저’


평소에도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건성 피부의 경우, 강력한 피지 컨트롤 기능으로 수분과 유분을 앗아가는 클렌저를 사용하면 세안 직후 심각한 피부 당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피부 노폐물은 완벽하게 제거하되, 수분은 남겨주는 보습이 강화된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동인비의 ‘동인비초 클렌징 폼’은 홍삼진액과 홍삼오일의 고보습 거품 세안으로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홍삼 클렌징 폼이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필요한 수분은 남겨주어 세안 후에도 촉촉하게 해 준다. 또한 촘촘하고 탄력있는 단단한 보습 거품이 자극 없이 풍부한 느낌으로 편안하고 당기지 않는 피부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

지성 피부를 위한 피지까지 잡아주는 ‘딥클렌저’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피부의 경우 메이크업 잔여물과 땀과 피지, 먼지 등이 뒤섞이면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모공 속까지 깨끗한 클렌징이 필수다.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브라이트닝 포밍 클렌저’는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낮 동안 쌓인 모공 속 깊숙한 곳의 미세한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클린 해주며, 피지는잡고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탁월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멀베리 추출성분과 브라이트닝 비타민 콤플렉스가 칙칙해진 안색을 맑고 환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자극을 최소화 한 ‘저자극 클렌저’


민감한 피부는 스킨케어의 첫 번째 단계인 클렌저부터 자극을 최소화 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에 달라붙은 먼지와 유분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폼 타입 보다는 로션이나 워터 타입 등 피부에 수분과 유분막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로씨옹 네뜨와이양뜨 뿌르 뽀 엥똘레랑뜨(LPI 진정클렌저)는 피부에 꼭 필요한 단 9개성분으로만 처방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징 로션이다. 물로 헹굴 필요가 없어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 없이 세안이 가능하며,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되는 파라벤이나 동물성 지방을 함유하지 않고 순한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화장 솜에 묻혀 간단하게 닦아주면 세안과 피부 진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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