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어디까지…’ 성현아, 성매매 혐의 공판 어느덧 4차… 남편과는 “별거 중”

‘악재 어디까지…’ 성현아, 성매매 혐의 공판 어느덧 4차… 남편과는 “별거 중”

기사승인 2014-05-19 21:11:00

[쿠키 연예] 배우 성현아의 고난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성매매 혐의 4차 공판 참석 소식과 함께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19일 성현아는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알선등행위에대한법률위반(성매매)혐의 관련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성현아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공판은 비공개로 3시간40분여동안 진행됐다. 공판이 끝난 뒤 성현아는 취재진들을 피해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 한 개인 사업가와 3차례 성관계를 맺고 약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성현아는 무혐의 입증을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 2차 공판은 각각 지난 3월 19일과 3월 31일에, 3차 공판은 지난달 7일 열렸다.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파산 직전에 이르렀고, 1년 반 전부터 성현아와 별거에 들어갔다고 지인이 밝혔다.

이 지인은 또 “현재는 남편과 연락이 끊긴 상태로 (남편은)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성현아가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별거에 들어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