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만큼” 이 라면이 가장 매운 라면

“청양고추 만큼” 이 라면이 가장 매운 라면

기사승인 2014-05-20 10:10:01
[쿠키 경제] 팔도는 각 업체가 제시한 스코빌지수(SHU·Scoville Heat Unit)를 기준으로 자사의 ‘틈새라면빨계떡’이 가장 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스코빌지수란 1912년 미국의 화학자인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매운맛 측정 지수로, 캡사이신의 농도를 계량화해 표시한다.

틈새라면빨계떡의 스코빌 지수는 8557(이하 SHU)에 달했다. 2위는 이마트 도전하바네로라면(5930), 3위는 오뚜기 열라면(5013)이었다.

이어 삼양 불닭볶음면(4404), 농심의 진짜진짜(4000), 이마트 하바네로짬뽕(3960), 팔도의 남자라면(3037), 팔도 쫄비빔면(2769), 농심 신라면(2700), 팔도 불낙볶음면(2588)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청양고추의 스코빌지수는 4000∼1만, 우리나라의 보통 고추는 4000∼700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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