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매크로·론도 출시
[쿠키 생활] 최근 아웃도어 업계가 때아닌 여름용 신발 출시 경쟁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로 소비자들의 여름용 제품 구매 시기가 빨라지면서 기존보다 한 달 가량 앞서 아쿠아슈즈 같은 여름용 신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올해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캐주얼한 디자인을 강화해 일상화로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아쿠아슈즈’를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워킹화의 장점과 통풍, 배수가 좋은 아쿠아슈즈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워킹화 ‘매크로’와 ‘론도’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매크로, 론도는 아이더 워킹화 라인인 ‘라이트 워크(LIGHT WALK)’ 제품 중 통풍과 배수에 중점을 둔 벤틸레이션 시리즈에 속한 워킹화다. 발가락 사이와 측면 등 밑창에 총 42개의 배수구를 마련해 장마철 또는 계곡 워킹 시 신발 안으로 들어온 물을 신속하게 배출해준다. 특히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중창 아치 부분에 ‘아치 벤틸레이션 프레임’을 삽입해 공기 순환을 극대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매크로는 갑피 전체를 에어 메쉬(AIR MESH) 소재로 제작해 가벼운 무게감과 뛰어난 통풍성을 자랑한다. 무봉제 공법으로 제작해 착용 시 신발이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줘 발의 움직임이 편하다. 빛 반사 기능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여름철 야간 아웃도어 활동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매끄럽고 스포티한 러닝화 스타일로 제작해 아웃도어는 물론 청바지, 반바지 등 캐주얼 의류와도 매치하기 좋다. 남녀공용 색상은 스카이블루 1가지며 남성용 색상은 그린 1가지, 여성용 색상은 퍼플 1가지다.
아이더 론도는 뛰어난 통풍 및 배수 기능을 갖춰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워킹화다. 갑피에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며 무봉제 공법으로 제작해 발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신끈을 잡아당기면 한번에 조이고 풀 수 있는 퀵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을 신고 벗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산뜻한 색감의 그라데이션 효과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남성용 색상은 오렌지, 여성용 색상은 퍼플.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