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장성 병원 화재로 26명 이송…10명 위독

[긴급] 장성 병원 화재로 26명 이송…10명 위독

기사승인 2014-05-28 03:06:01
[쿠키 사회] 28일 오전 0시 27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짜리 별관 건물의 2층 가장자리에서 불이 났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는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곳에는 30~40명의 환자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아직 실내 곳곳에 연기가 심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벽 3시 현재 26명이 이송됐고 10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