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축구, 포항·서울, 8강서 만난다

AFC축구, 포항·서울, 8강서 만난다

기사승인 2014-05-28 21:54:01
포항 스틸러스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FC서울이 2014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양 팀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조추첨 결과 대회 8강 상대로 결정됐다. 이로써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는 K리그 1팀이 진출하게 됐다.

8강 1차전은 8월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2차전은 8월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두 팀의 승자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광저우 헝다(중국)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과 대한축구협회(FA)컵을 석권한 포항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E조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서울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무대를 밟았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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