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1차전은 8월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2차전은 8월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두 팀의 승자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광저우 헝다(중국)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과 대한축구협회(FA)컵을 석권한 포항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E조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서울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무대를 밟았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