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국’이 정말로 존재했다고?

‘소인국’이 정말로 존재했다고?

기사승인 2014-06-02 12:01:06
사진=걸리버여행기 영화이 한장면. 국민일보DB

‘보통 크기’ 사람이지만 거인 취급을 받으며 악전고투한 걸리버.

걸리버를 울고 웃게 만든 그 동화 속 나라 ‘소인국’이 정말 존재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호라산 주의 마크후니크란 마을을 소개했다. 이 마을은 BC 6000년경에 찬란한 문명이 일어났던 곳으로 알려졌는데 마을 곳곳에 고대도시의 유적이 발견됐다고 한다.

핵심은 이 유적들. 크기가 매우 작아 미니어처를 연상케하는 하지만 분명한 건 사람의 흔적이 묻어있다는 것이다. 이는 2005년 이곳에서 발견된 키 25㎝의 미이라가 그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그동안 ‘설’에 불과했던 소인국이 과거에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그러나 역시 믿고 안 믿고는 독자들이겠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의미는 크지 않을까.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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