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2)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2일 AP통신은 “LA 경찰당국이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에서 값비싼 차량과 보석류를 훔쳐간 도둑을 수배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배 중인 용의자는 남녀 한 쌍으로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 산 페르난도 계곡에 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 이들은 2014년형 마세라티 세단 차량(약 1억 5000만원)과 엄청난 액수의 보석을 훔쳤다.
경찰은 “CCTV를 조사 중이며 지문 감식을 병행하고 있다”며 “당시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