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김수현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 발짝. 그 만큼만 더’에 등장했다.
김수현은 관객석에서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후에도 친분을 유지해왔다.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는 1일까지 8차례 진행됐으며 배우 유인나와 조정석을 비롯해 그룹 샤이니 종현, 씨앤블루 정용화, 제국의 아이들 광희, 2AM 임슬옹 김범수 하동균, 악동뮤지션 등이 참석했다.
아이유는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