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올해 초부터 또다시 중국 발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특히 탁한 공기 때문에 입안이 칼칼해진 소비자들이 깨끗한 물을 찾으면서 단순히 생수를 챙겨 마시는 것에서 나아가 정수기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고 있다.
쓰리에스시스템은 데코정보, 시스템게이트와 함께, 휴대하기 간편하고 환경 유해물질과 잔류물까지 99.9% 정수하는 휴대용 정수기 ‘제로워터(ZERO WATER) 시리즈’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워터는 기존 정수기의 성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성을 더한 제품으로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정수기를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모델은 정수 용량에 따라 ZW-TR(600ml), ZW-10C(2,200ml), ZW-23C(4,600ml)으로 구성돼 있어 필요에 따라 사이즈 별로 골라 선택할 수 있다.
휴대성을 강화했음에도 5단계 여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필터로 물속에 녹아있는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미세 바이러스, 잔류염소 및 세균과 같은 오염물질을 99.9% 정수하여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미국국립위생협회(NSF)의 엄격한 지침을 통과한 제로워터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디지털 액정이 내장된 TDS 수질측정기로 언제 어디서든 제로워터 외에 수족관, 수돗물, 정수기 등 모든 물에 대한 수질 측정이 가능하다.
제로워터는 편의성을 기반으로 개발돼 필터의 분리 및 장착이 매우 간단하고 쉬워 세척이 간편함은 물론, 한 번의 필터 교체로 사용환경에 따라 최대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주요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10배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필터는 사용 횟수에 따라 필터의 색이 변해 적절한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이동하며 사용하기에 알맞은 ZW-TR은 손잡이와 빨대가 내장되어 운동이나 여행 시 편리하며, 1인 가구 소비트렌드에 맞춰 좁은 원룸이나 작은 공간에서의 사용에도 무리가 없는 ZW-10C, ZW-23C는 기존의 대형 정수기처럼 정기적인 필터 검사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다.
쓰리에스시스템 관계자는 “제로워터는 특수한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일반 정수기보다 저렴한 가격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