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상파 3사 VS JTBC’ 출구조사 결과 엇갈려 ‘촉각’

[긴급] ‘지상파 3사 VS JTBC’ 출구조사 결과 엇갈려 ‘촉각’

기사승인 2014-06-04 18:46:55
6·4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두고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합편성채널 JTBC 결과가 엇갈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박원순 후보와 조희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일치했지만 부산시장과 인천시장, 경기지사는 상반된 모습이다.

경기지사의 경우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2.5%를 얻고,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7.5%를 얻어 경합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는 김진표 후보가 51.0%를 얻어 남경필 후보(49.0%)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인천시장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2.2%를 얻고,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6.4%를 얻어 경합할 것으로 집계됐다. 유정복 후보(49.4%)가 송영길 후보(49.1%)보다 약간 우세하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다른 결과다.

부산시장의 경우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53.7%를 얻고,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46.3%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서병수 후보(51.8%)가 오거돈 후보(48.2%) 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전국 표본 16만여명을 상대로 현장 조사했고 JTBC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통화 조사 방식을 이용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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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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