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이 아이돌 그룹 제작에 돌입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SNS에 “Mystic89가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라며 “곧 구체적인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윤종신의 발표에 미스틱89 소속가수이자 신치림 멤버인 조정치는 “헐랭퀴”라고 댓글을 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는 김연우, 투개월(김예림 도대윤), 에디킴, 뮤지, 박지윤, 장재인, 조정치, 하림 등 개성 있는 음색과 작사 작곡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 때문에 미스틱89의 아이돌 그룹 제작은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종신은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