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계속 유지?… 싸이 ‘행오버’ 베일 벗었다, ‘강남스타일’ ‘젠틀맨’ 보다 히트할 수 있을까

월드스타 계속 유지?… 싸이 ‘행오버’ 베일 벗었다, ‘강남스타일’ ‘젠틀맨’ 보다 히트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4-06-09 09:07:55

월드스타 싸이(37·본명 박재상)의 신곡 ‘행오버(Hangover)’가 드디어 공개됐다.

싸이는 9일 오전 8시15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폭탄주 등 한국 음주문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미국 힙합계 거물인 스눕독(43·Snoop Dogg)은 랩 피처링을 넘어 영상 속에서 싸이와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월 인천 등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속에는 편의점과 노래방, 놀이공원 등 국내 풍경이 대거 담겨 있다. 싸이와 같은 소속사인 지드래곤(26·권지용)과 씨엘(23·이채린)도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행오버’는 전형적인 힙합 장르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받으시오’ 등 한국어 가사와 영어 랩이 잘 어울러졌다는 평가다. 한국 민요를 연상케 하는 반응도 삽입됐다.


‘행오버’는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이 발매된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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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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