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7) KBS 축구해설 위원이 자신을 쏙 빼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녀석 축구 시켜야겠다. 웃는 게 12번 닮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12번은 이영표의 국가대표 시절 등번호다.
사진 속 이영표는 큰 딸 하엘양과 얼굴을 맞댄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웃는 모습이 닮은 두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영표는 지난해 10월 벤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가진 은퇴 경기에서 하엘, 나엘 두 딸과 입장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완전 똑같다” “이대호 딸에 버금가는 판박이다. 완전 붕어빵이네” “초롱이 딸이라고 얼굴에 써있네” “아빠로서도 최고의 스타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