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부산 찾아간다… 11월부터 운행

‘타요버스’ 부산 찾아간다… 11월부터 운행

기사승인 2014-06-10 16:35:55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타요버스’가 부산에서도 운행된다.

부산시는 10일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활용한 ‘타요버스’를 올해 11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억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버스 2대를 구입하고 충전소 설치와 캐릭터 장식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의 타요버스는 해운대에서만 탈 수 있다. 해운대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누리마루를 거쳐 아쿠아리움을 돌아 다시 벡스코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객이 많고, 국제 행사가 자주 열리는 해운대 지역에서 타요버스는 시티투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요버스의 이용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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