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졸업사진, ‘중국 거지’ 아내로 둔갑 “구걸에 이용”

서현 졸업사진, ‘중국 거지’ 아내로 둔갑 “구걸에 이용”

기사승인 2014-06-13 16:19:55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3)이 ‘중국거지’의 아내로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6일 “중국 장시성 난창 거리에서 소녀시대 서현의 졸업사진을 마치 자신과 결혼한 신부인 것처럼 합성해 팻말을 세워놓고 심각한 표정으로 구걸하고 있는 거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사진 속 아내가 2년 전 화재로 죽었고, 자신도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딸과 남은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하기 때문에 구걸 중”이라고 팻말에 적었다.

이 같은 소식은 13일 우리나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참나 별의별일이 다있네” “이 와중에 서현 졸업사진 진짜 예쁘다” “서현이 귀여우니까 왠지 구걸하면 돈 줄 것 같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