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다시 재결합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의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재결합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이 “비버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힘들어할 때 셀레나 고메즈에게 다시 연락을 했다”라며 “고메즈가 단 하나의 사랑이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고메즈 없이는 아버지 생일파티도 의미 없다고 했다”라며 “이미 고메즈를 가족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비버의 행동에 고메즈의 마음도 흔들려 재결합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1년 2월 교제를 공식인정했지만 2012년 결별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