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군인 이근호, 포상휴가 몇박 며칠 줘야되나” 특급 칭찬

배성재 “군인 이근호, 포상휴가 몇박 며칠 줘야되나” 특급 칭찬

기사승인 2014-06-18 10:46:55

SBS 캐스터 배성재가 러시아 전에서 골을 득점한 이근호 선수에 대해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배성재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한국 대 러시아 전 중계를 마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근호 포상휴가 몇박 며칠 줘야 되나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러시아전에서 이근호는 후반 23분 중거리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6분 뒤 후반 29분 러시아의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득점 없이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이근호는 현역 병장이다.


배성재는 이어 “1994년 이후 20년 만에 첫 경기 무승부. 출발 나쁘지 않습니다. MOM 차붐. 폼 완전 회복”이라며 “저희는 바로 일본vs그리스 중계 위해서 나타우로 이동합니다. 모레 일본 경기에서는 차이콘의 오버랩 더 자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도 당 보충해놓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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