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나눔사랑 나누기’ 기부식 진행

캐논코리아, ‘나눔사랑 나누기’ 기부식 진행

기사승인 2014-06-18 14:39:00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나눔사랑 나누기’ 9차 기부식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실시된 해당’ 캠페인은 캐논 프린팅 공식 커뮤니티에 장애인 고용 기업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행복한 사연을 응모하면, 1개 기업/단체를 선정해 캐논 레이저 복합기 ‘MF4890dw’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9번째 주인공으로 ‘안산평화의집’이 선정됐다.



5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평화의집’은 무연고 장애인 및 생활보호 대상 가정의 장애인을 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의료·사회·교육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민아 안산평화의집 자원개발팀장은 “그간 업무용 복사기로 과제를 출력하고 장애인들이 1층에서 3층까지 복사기를 이용하기 위해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번거로운 상황이 반복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캐논 레이저 복합기를 지원받게 됐다”며 ”CKBS에서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캐논 레이저 복합기 ‘MF4890dw’는 안산사업소 ‘I CAN CELL’ 장애사원들이 생산하는 제품으로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된 유무선 네트워크 복합기다. MF4890dw는 프린트는 물론 양면 복사, 컬러 스캔, 팩스, 유무선 네트워크까지 가능한 디지털 올인원 제품으로 1,200dpi 상당의 고화질 프린트가 가능하며, 5-Line 한글LCD, 분당 25장식 출력(A4 기준), 99매 연속 복사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CKBS 관계자는 “안산사업소 장애사원들이 만든 캐논 레이저 복합기를 기증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장애인들과의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그룹 계열사인 CKBS는 롯데그룹의 모토인 ‘나눔경영’에 따라 사무기기 기증을 비롯해 기업 이윤의 일정 부분을 사회시설에 기증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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