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용 시계로 적합한 ‘2014 스쿠바 리브레’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쿠바 리브레 콜렉션은 해변이나 수영장, 워터파크와 같이 수상 레저 활동 시 착용하기 적합한 방수시계다. 올해에는 2014년 트렌드인 네온 컬러와 투명 스트랩, 다이얼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올 여름 바다에 열광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스와치가 제안하는 2014 스쿠바 리브레 콜렉션은 20기압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잠수 경과 시간 및 남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회전 베젤 기능을 탑재했고 수퍼-루미노바(야광) 인덱스가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물에 젖지 않고 금방 건조된다.

스쿠바 리브레는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네온 옐로우 컬러의 레몬 프로폰드, 네온 핫핑크 컬러의 딥 베리, 쿨 블루 컬러의 라 나베 바 3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투명한 플라스틱 스트랩과 케이스를 적용했고 시계 부품이 보이는 투명한 다이얼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각 11만6000원.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