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피지에 강한 썸머 메이크업

땀과 피지에 강한 썸머 메이크업

기사승인 2014-06-19 14:38:55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메이크업이 고민되는 계절이다. 피부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약 10% 정도 증가한다.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 피부가 번들거리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을 해도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피부에 덧바를 때마다 얼룩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분이 함유된 팩트로 피지 분비량 조절

피지 분비로 인해 겉은 번들거리더라도 피부 속은 건조할 수 있다. 특히 우리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피지를 더 생성하기 때문에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야 한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가진 마스카라를 사용하더라도 번짐 현상으로 인해 판다를 피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스키니’가 답이다. 가늘고 촘촘한 마이크로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까지 꼼꼼하게 채워주면 긴 속눈썹은 물론이고 한여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여름철 땀 흘린 피부에 번들거리는 립글로스를 바르면 더 더워 보이는 인상을 만들뿐이다. 이런 경우 발색과 촉촉한 보습력을 함께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연약한 입술을 보호할 자외선 차단기능이 포함돼 있다면 금상첨화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도움말·애경 루나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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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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