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25)이 엑소 백현(22)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백현의 언행불일치 과거 인터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과거 백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 친구들만 만나거나 운동만 하기로.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우리가 즐길 시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에 한 서른다섯 살 정도? 너무 흥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 목표를 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거다. 그런 것 하나로 인해 엑소가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없다”라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백현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언행불일치다” “못 지킬 거 하지나 말지” “인터뷰 보고 믿은 팬들 불쌍하다” “그러면 들키지 말지” “언제 서른다섯 살이 됐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태연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좋은 감정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사실상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