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예언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KBS2를 통해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릴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 그리스 경기가 생중계된다.
경기에 앞서 김남일은 “이영표의 예언을 인정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반감을 가졌는데 인정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하는데 다음날 예상해오는 게 딱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쑥스러워하며 “이제는 내 예상이 틀릴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19일 KBS 공식홈페이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 일본 그리스전을 예측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대 2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해 이번에도 예상이 적중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