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대한민국-알제리전을 앞두고 KBS 이영표(37) 해설위원의 경기 예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엔 어떤 예언을 내놨을까?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뉴스9 ‘이슈&이슈’ 코너에서 “알제리전에서는 손흥민(22) 선수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은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제리의 공략 포인트에 대해서는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