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이 키 성장과 학습능력 악화시켜”

“소아비만이 키 성장과 학습능력 악화시켜”

기사승인 2014-06-23 13:42:55
과거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소아를 비롯한 아동, 청소년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아비만이 키 성장은 물론 학습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우리 아이 소.중.해(소아비만의 중요한 해결책)’란 슬로건 아래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달 전문의 강좌는 소아비만이 키 성장과 학습능력을 악화시키는 원리를 주제로 ND케어 클리닉 박민수 원장의 강의와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365mc 손보드리 원장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어 서울365mc병원 전문 임상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내 아이, 식사 이렇게 먹고 있나요?'을 주제로 가정에서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나쁜 식습관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병원장은 “소아비만 아동 10명 중 8명,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소아비만의 30%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최근에는 소아비만이 키 성장의 큰 저해 원인으로 부각되면서 그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어서 부모들의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료 소아비만 강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서울365mc병원(오렌지홀)에서 진행되며, 3세에서 18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와 소아,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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